“킬링필드 아픔의 땅에 선교역사를”

감리교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캄보디아 선교여행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김종훈 장로)는 지난 11울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소재한 끼리롬교회를 비롯해 쏭가애 쯔룸교회 등 선교지를 방문하고 캄보디아 선교에 주력하기로 했다.

회장 김종훈 장로를 비롯해 선교회 임원 및 각 지방회장 등 18명이 동행한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 캄보디아 지역의 꼼뽕톰 선교지 등을 돌아본 후 감리교 파송 선교사들과 오찬을 나누며 현지인 선교사들과 협력 사역을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선교지 방문과 관련 회장 김종훈 장로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15 남선교회중부연회 평신도 하계수련회를 마치게 되어 감사를 드리며, 끼리롬교회를 비롯해 남선교회 역대 회장님들이 지원하여 설립한 교회를 돌보는 목적으로 계획하게 됐다”며 “교회를 지어 준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는 2009년 12월 처음 캄보디아를 방문 후 2010년 쏭가애 쯔룸교회 건축, 2014년 3월 2차로 끼리롬교회를 건축한 후 이번에 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방문하게 된 것이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