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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부흥보다 부부 화목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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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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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부흥보다 부부 화목이 먼저’

목회자 부부세미나를 통해 부부사랑 회복 강조

 

기독교한국침례회 경인지역연합회(회장 김성호 목사)는 지난 18일 송도 컨벤시아 세미나실에서 ‘경인지역 목회자 부부세미나’를 개최하고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남녀가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섬길 것을 당부했다.

사무총장 문한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에서 이천수 목사(산성교회 원로)는 세미나를 통해 “남편이 또는 아내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지 않거나 또는 옳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 될 때도 그들의 의사에 순종하고, 따르는 지혜로운 사람이 돼야한다”며 “지혜로운 개처럼, 남편을 주인처럼 섬기고, 남편은 아내를 자신의 분신처럼 여기며 사랑할 때 부부가 화목해지고, 그 들 사이의 자녀가 바르게 성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작은 교회인 가정에 마찰이 있는데 교회가 부흥한들 무슨 소용 있겠냐”며 “가정을 바로 세우는 것이 우선이기에 가정을 화목하게 하는 일에 소홀하지 말 것”을 목회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그는 노후 시기인 75세에서 120세까지가 자기가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시기 이며,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가장 확고하게 잘 살 수 있는 시기라며 이시기에 소유, 욕심, 방탕함 등 세속적인 것을 버리고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삶을 살 수 있게 되길 축원했다.

이어 박종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부부의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는 강연 이었다”며 “우선 과제인 가정을 화목하고 행복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합회는 총회준비 안건에 대해 논의하며 “총회가 잘 개최되어 침례회의 연합과 부흥을 이루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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