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 제 11회 초중고찬양제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 중부연회연합회(회장 김필문 장로)는 지난 23일 선린교회에서 ‘제 11회 교회학교중부연회 초·중·고 찬양제’를 ‘내 어린양을 먹이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했다.

준비위원장 조윤주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교육사업분과위원장 박명홍 목사는 ‘찬송 받으실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찬양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들의 사랑의 표현이자 선택이다”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은혜 부어주심을 고백하는 찬양대회가 되어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장 김필문 장로는 대회인사말에서 “찬양은 노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찬양대회를 통해 꾸준히 교사와 학생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죽음을 감당하면서 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던 다윗처럼 사나 죽으나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열 장로는 축사에서 “사람도 칭찬을 받으면 기뻐하듯이 하나님께서도 찬양을 통해 영광 받으시고 기뻐하실 것”이라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칭찬하고 칭송해야한다”고 말했다.

직전회장 이경복 장로는 축사에서 “상을 받느냐 못 받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 진정으로 인정 받고, 즐거움이 되는 찬양대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독창부문에서 손태준 학생(전동교회)이, 중창 및 워십 부문에서 아카펠라팀(한마음교회)이, 합창부문에서 성산교회합창단(성산교회)이 금상을 수상했고, 신성중앙교회 카이로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