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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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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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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다짐

 

유시장, 인기총 임원과 간담회 통해 현안문제 해결 노력키로

인기총, 이슬람 및 동성애 문제 해결 위한 인천시 협조 당부

 

선교 131주년을 맞은 성시 인천이 재정건전화 등의 현안 과제 해결을 통해 행복한 인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기독교계가 손을 잡고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전명구 감독)는 지난 달 29일 인천광역시 시장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부활절연합예배를 비롯해 이슬람, 동성애 문제 등 기독교의 현안과 인천시의 과제 등의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총회장 전명구 감독을 비롯해 공동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총 사무총장 김길수 목사(주예수사랑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인사말, 전명구 인기총 총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인기총에서 인천의 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도에 힘입어 인천시와 인기총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남을 통해 인천 기독교계의 요구사항을 청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가능성이 있는 희망의 도시 인천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재정건전화를 비롯해 인천의 가치재창조를 통한 인천의 잠재력 개발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별히 인천은 기독교가 처음으로 전래된 곳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교회의 역할도 매우 크다”고 말하고 인천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총회장 전명구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인기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귀한 자리에 인기총 임역원들을 초청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인천의 시민들이 시장님을 보면서 인천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 있는 것을 기억하고 인천의 재정건전화 등 인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이슬람 문제를 비롯해 동성애 등 기독교계에서 우려하고 있는 문제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 총회장은 “이슬람 세력들은 기독교인들을 살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테러를 일삼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인천의 기독교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듯이 협력하며 기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슬람 경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장원기 목사는 “인기총 1년 중 가장 큰 행사요 100만 기독교인의 가장 큰 축제인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올해는 진정한 인천 기독교의 연합과 일치를 기치로 내걸고 1만 여명이 참석하는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기총의 부활절새벽연합기도회는 오는 3월 27일 새벽 5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도원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기타 몇 개 지역을 후보로 놓고 고려 중에 있다. 특히 이번 부활절새벽연합기도회는 각 구 연합회와 공동으로 1만 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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