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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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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축하해 미안해요

“여러분들께서는 꽃으로, 봉투로, 그 외에 다른 선물들로 축하해 주시는 데 저는 말로만 축하해 주는 것 같아 미안하네요.”
지난 달 21일 복지교회에서 열린 안규진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 축사를 맡은 전양철 감독은 축사 전에 이같이 농담을 던져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대통령에게 박수 치고 싶다

“진보를 끌어안겠다는 대통령에게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6.25 상기 59주년을 맞아 인기총 주최로 지난달 25일 자유공원에서 열린 6.25상기 전쟁 없는 평화를 위한 연합새벽기도회에서 설교를 맡은 최성규 목사는 전쟁 재발 방지를 위해 진보와 보수와 연합을 강조하면서 이 대통령을 지지.
최 목사는 “지금의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진보만을, 보수만을 주장해서는 안 되고 진보와, 보수와, 중도가 함께하는 삼겹줄이 필요하다”며 연합을 강조.

 

지도자가 가장 많은 교회?

“오늘 박승숙 중구청장님을 비롯해 이처럼 인천에서 지도자가 가장 많은 교회에서 조찬기도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지난 달 26일 인천중부감리교회에서 열린 중구복음화와 인천성시화를 위한 조찬기도회에서 대회사를 하러 나온 인기총 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중부교회가 인천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중부교회를 한껏 추켜세우기도.


사람도 탈 자리가 없는데... 어디 개를...

지난달 28일 동광제일교회에서 열린 6.25전쟁 59주년 기념 ‘6.25 상기 및 남북통일 위한 연합예배에서 설교 중 6.25전쟁 당시 강화도로 피난 가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전석도 목사는 “강화도로 피난가기 위해 배를 타는데 어떤 사람이 개를 데려와서 태우려고 하는 것을 봤다”며 “아저씨 사람도 탈 자리가 없는데 어디 개를 태워요”라며 개를 바다에 내버렸다고 말하자 좌중이 웃음바다...



“아 오늘은 너무 떨리네요”

교회개혁실천연대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칠천인 찾기 프로젝트 2009인천투어에서 사회를 보던 교회개혁실천연대 정운형 국장은 “제가 몇천명 있는 행사를 가도 떨리지 않고 또 큰 행사 사회 경험이 참 많은데 오늘 정말 많이 떨리네요”라며 “저희가 투어를 가명 20명 남짓 오는데 오늘은 50명이 오셔서 긴장이 많이 된다”고 말해 좌중이 웃음바다...


노력해서 먹을 필요는 없어요

“내가 올해 82세인데 나이 먹는 것도 좋아요. 그렇다고 노력해서 많이 먹으려고 할 필요는 없고 그냥 천천히 자연스럽게 먹으면 돼요”
지난 28일 송내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 제7회 탈북동포주일기념예배에서 특강을 한 김동길 교수가 나이 먹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전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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