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라이온스클럽,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쌀 전달

북인천라이온스클럽(회장 구재규)은 지난 22일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십정동 소재)에서 심재형 라이온스 부총재를 비롯해 구재규 회장, 다문화가정 이주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은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주민 여성 10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북인천라이온스클럽에서는 각 가정에 20kg 쌀 한 포대씩을 전달했다.

전달식과 관련, 구재규 회장은 “부평구에만 2744가구에 이르는 다문화 가정과 97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 생활형편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자그마한 정성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실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