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 부흥과 부흥단 단합 주력키로

중부연회부흥단 총회, 신임단장 한상준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부흥단(단장 이찬용 목사)은 지난 21일 청운교회(담임 한상준 목사)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단장에 한상준 목사를 선출하고 중부연회의 부흥을 위해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상임총무 김홍식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직전단장 이인구 목사(십정중부교회)는 ‘하나님이 세워 주신 권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북 왕국 이스라엘의 영적인 침체기에 엘리사를 통해 생도들을 모아주셨듯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 남다른 특별한 능력을 부어 주시고 권위를 세워주셔서 일하신다”며 “특별히 지금 감리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가 영적인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준비된 단장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이 많아지고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갈 바란다”고 말했다.

지도위원 차준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단장 이찬용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정기총회에서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한상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전임 단장들이 이룩해 놓은 사업을 잘 계승하고 무엇보다 부흥단의 단합과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 가입하고 싶은 부흥단의 밑바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어 열린 신입단원 인준 순서에서는 윤석영 목사(은파교회)를 비롯해 박경수 목사(형제교회), 박은성 목사(큰빛교회)를 신입 단원으로 받아들였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이다.

△단장 한상준 목사(청운교회) △상임부단장 오영복 목사(고잔교회) △상임총무 지광식 목사(성천교회) △서기 유은식 목사(미추홀예음교회) △회계 박은성 목사(큰빛교회) △감사 윤석영 목사(은파교회) .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