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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날벼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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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날벼락(?)입니다”

 

“이거 완전히 날벼락입니다. 한 3년 정도 있다가 단장을 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단장이 되다니, 개인적으로는 크나큰 영광이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임 단장님들을 비롯해 모든 단원들이 협력해 주신다면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청운교회에서 열린 감리교 중부연회 부흥단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신임단장으로 선출된 한상준 목사는 원래 본인의 차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며, ‘중부연회 영적 수장’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뜻을 비쳐.

한편 총회를 마치고 모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만찬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부단장 1년과 상임부단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단장으로 됐으니 회비 부담을 줄여주었으니 오히려 고마워해야 한다”며 “더 풍성하게 대접하라”고 웃으며 농담을 주고받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성 소수자는 강도만난 자들”

 

“감리교가 종교단체로서 내칙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가진다 해도 그 성원이 대한민국 국민인 이상 감리회의 장정이 초헌법적 권위를 가진다고 볼 수는 없다. 더욱이 동성애에 대한 다양한 신학적 입장이 존재하고 여전히 토론되고 있는 현실에서 동성애자 억압이 감리교회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교리’로 인정 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장정 개정이 대한민국 현행 헌법에 위배된다는 사실을 주장하며 전면 무효화할 것을 요구한다.”

‘성소수자 배제와 혐오 확산을 염려하는 감리교 목회자 및 평신도 모임’과 ‘성소수자 탄압 장정을 반대하는 감리교 신학생 및 전도사 모임’의 ‘감리교 성소수자 차벌 입법 및 서명운동 반대’ 기자회견이 지난 18일 감리교본부(광화문빌딩) 열린 가운데 이들은 ‘성소수자는 우리의 강도 만난 이웃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감리교의 성소수자 차별 입법 및 서명운동에 반대한다고 선언.

 

“군목은 식사할 때 영관급으로”

 

“군목으로 활동할 때 식사를 할 때면 직급별로 식사를 따로 하게 됩니다. 저는 대위로서 위관급이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의 힘, 하나님의 권위 때문에 저는 고위 간부인 영관급에 가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 덕분입니다”

지난 21일 인천중앙교회에서 열린 인천지방경찰청 평신도위원회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김명완 목사가 설교 중에 한 말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가 못할 것이 없다고 강조.

김 목사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 특히 평신도분들은 느헤미야와 같은 선지자가 되어야합니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애국자이면서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교회 내에서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영향력이 있고 힘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평신도들이 느헤미야처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기 소망합니다.”라고 강조.

 

“환란지교를 생각하라”

 

“지난해 9월 2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만남에서 ‘환란지교’를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어려울 때 함께한 친구라는 뜻으로 항일을 함께 한 한국과 중국을 이야기했습니다. 나라만이 서로 형제를 맺고 연합해야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써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는 부활절 예배에 적극 협력하여 행사를 치루어야 합니다.”

지난 20일 로얄호텔에서 열린 인기총 2016 부활절연합예배 발대식에서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는 축사를 통해 협력과 연합의 필요성을 강조,

하 목사는 “런던타임즈에 나온 친구의 정의가 있습니다. 온 세상이 내게서 떠나갈 때 내게로 오는 사람, 나 자신을 그냥 이해해주는 사람, 나에게 기쁨을 두 배로 늘려주고, 슬픔을 쪼개주는 사람이 그것입니다. 박대통령님께서 강조한 협력과 런던타임즈에서 강조한 친구의 정의를 잘 묵상하고 이번 부활절을 잘 준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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