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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보여줄 부활절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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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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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보여줄 부활절연합예배’

- 부활절 준비위원회, 오는 27일 서울광림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 개최

 

'201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전용재 감독회장, 이하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절 예배 개요 및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준비위원회는 ‘연합과 ’하나됨‘을 가장 큰 성과가 될 것 이라며 주요 연합기관들이 별도의 부활절 예배를 진행하지 않고 소속교단을 중심으로 이번 연합예배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대표대회장 전용재 감독회장은 “한국교회가 부활절여합예배를 연합 하여 드리게 됐다”며 “하나님과 한국사회에 기독교의 올바른 모습을 보인거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다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부활절 선언예배’를 개최하게 되지만 전용재 감독은 이에 대해 “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독자적인 신앙과 신학의 표현을 위해 드려온 예배 였던 것이지 분열로 보아서는 안된다”며 “해당 협의회도 광림교회에서 개최할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최초에 대형 체육관을 임대하는 것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무대와 조명 설치 비용 등 다양한 이점 때문에 광림교회를 예배장소로 택했다. 그는 “앞으로도 연합정신을 살려 교단을 안배하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방향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김창수 목사(준비위원장, 예장 합동 총무)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마음을 같이해 하나님과 이 사회 앞에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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