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보도 분류

용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 새터민 돌봄행사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용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 새터민 돌봄행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용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권화영 장로)는 지난 12일 구로구 고척동 소재 고척장로교회에서 새터민 돌봄 행사를 갖고 새터민들의 영적 재무장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위원장 김종욱 목사(이레교회)의 설교로 1부 예배를 드리고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하고 차를 마시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고 새터민들의 한국에서의 생활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들 새터민들은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을 비용을 대주고 탈북 시켜 준 용천노회에 감사를 마음을 전하였다. 한 새터민은 “비록 모르는 분들이 많았지만, 북한에 두고 온 부모와 자식들 생각도 많이 나고 고향 친정집에 온 기분이 들었다”며 “특별히 생면부지의 우리들을 생사의 기로에서 무사히 이 곳까지 올 수 있도록 해 주신 고마우신 분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새터민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우리 새터민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참된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걸음걸음 살펴주고 계시는 고마운 분들의 뜨거우신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항상 믿음 안에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