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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밭 들어가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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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밭 들어가기 쉬워요?”

 

“지뢰밭을 지나가는 게 사람들은 어렵다고 들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이미 지뢰밭을 지나갔고, 땅 위에 발자국이 남아 있어서 그 곳만 밟고 지나가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장로도 어렵지 않습니다. 원로 장로님들이 해왔던 그 길을 묵묵히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지난 1일 만수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 만수중앙교회 30주년 예배 및 은퇴장로 찬하, 장로권사 취임예배에서 김상현 감독이 설교 중에 한 말이다. 그는 원로의 길을 똑같이 밟다보면 교회가 평안하고, 부흥과 연합이 저절로 따를 것이라고 강조.

김 감독은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기쁨을 얻으셨듯이, 예수그리스도의 길을 가는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주님께 기쁨이 되는 모범적인 직분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

 

“소외이웃에게 반찬은 사랑”

 

“어려운 이웃이 많은 이곳 중구에 나눔과 기쁨의 중구 지부가 다시 생겨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 밑반찬 지원사업이 동구, 강화군, 옹진군까지 퍼져나가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전달됐으면 합니다.”

지난 2일 신포소망교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와 나눔과 기쁨이 함께하는 밑반찬 지원 사업 발대식에서 김유택 목사의 인사말 중 일부이다. 그는 교회가 중구 국회의원이 되신 안상수 의원의 도움을 받아 중구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당부해.

김 목사는 “매주 30개씩 배달되는 도시락은 작은 것 같지만 받는 사람들에게는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따듯한 사랑이자 관심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역을 통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

 

“무조건 반대는 안됩니다”

 

“저도 이제 3선 의원이지만, 정치를 하다보면 상대방 당이기 때문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저는 이번에 새로 되신 신동근 의원님하고 가깝게 지내기 때문에 무조건 반대를 하지 않고 서로가 좋은 안건이 있으면 지역을 위해서 자신의 당에서 최대한 협조를 이끌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달 30일 검단기독교연합회와 서구검단조찬기도회 주최로 열린 제3회 서구검단조찬기도회 20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예배에서 서구갑 새누리당 이학재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협력을 하는 정치”를 추구할 것을 약속.

이 의원은 “서구 지역은 구의원이 16명 가운데 여당과 야당이 각각 8명씩이며, 4명의 시의원도 여야가 각각 2명씩이고, 국회의원까지 여야가 각각 1명씩 인만큼 싸우지 않고 협조를 통해 열심히 잘 하겠다”고 강조.

 

“저는 세 가지를 기도합니다”

 

“4번의 실패 후 당선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는 여호수아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지난달 30일 석샘교회에서 열린 제3회 서구검단조찬기도회 20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예배에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세 가지를 위해 기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강조.

신 의원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섬기고 자신과 정파의 이익보다는 국가와 지역발전에 힘쓰고,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일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차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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