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심형래)는 지난 3일 인천 남동구청(구청장 윤태진)에서 윤태진 남동구청장과 김봉호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지점장, 심형래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뇌수종을 앓고 있는 김한나(가명, 11개월) 아동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한나 아동은 미숙아로 태어나면서 건강상의 이상이 생겨 지속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나, 아동의 증상이 당장 생명이 위독하거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황이라 관련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데도 한계가 있어 가족들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 가정의 자립을 위해 의료비 지원이 결정되었다.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은 신세계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참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기금이 마련되며, 소외 아동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과 희귀 난치성 질환 및 소아암, 기타 종양 등으로 고통 받는 환아의 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