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마음 품는 장로회 다짐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장로부부수련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이풍구 장로)는 지난 12, 13일 양일간 홍천대명비발디파크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장로회’를 주제로 2016 중부연회 장로부부수련회를 갖고 영적재무장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최주환 장로의 사회로 열린 첫날 개회예배는 김종훈 장로(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권준일 권사(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김상현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감독은 ‘네 마음을 지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행동을 지배하게 되므로 우리는 마음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며 “우리의 마음이 사단의 속삭임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지켜 나감으로 더욱 영적으로 성숙해 지는 장로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 이풍구 장로의 케냐선교센터 1천만원 건축지원과 개안수술 후원을 위한 선교비 전달에 이어 대회장 이풍구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장로회 자정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잘못된 관행과 관습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등 새로운 변화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여 예수님의 마음을 가득 품어 다시금 새롭게 변화되는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련회에서는 유정옥 사모(소중한 사람들 회장)와 김종복 목사(하나비전교회)의 특강과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의 인도로 영성집회가 진행됐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