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전도로 지역복음화 앞장”

구월감리교회, 성전봉헌 및 장로, 권사 임명예배

기독교대한감리회 구월교회(담임 박용학 목사)는 지난 10일 성전봉헌 장로, 권사 임명 감사예배를 갖고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는 교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박용학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봉헌예배는 구월지방 선교부 총무 손영진 목사의 기도, 구월지방 교육부 총무 김준성 목사의 성경봉독, 중부연회 김상현 감독(부광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감독은 ‘건강한 교회를 세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마지막 때에는 말씀을 듣는 산으로 가고, 기도하는 지붕으로 올라가고, 추수할 것이 많은 전도의 밭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구월교회가 말씀과 기도와 전도로 세워지는 건강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감독의 성전 성별 선언 및 기도에 이어 건축위원장 전의수 장로의 성전건축 경과보고, 김정남 목사(중부연회협성동문회장)를 비롯한 강수철 목사(중부연회감신동문회장), 박명홍 목사(인천여자신학교 이사장)의 성전봉헌 축사가 있었다.

이어 열린 2부 장로 및 권사 임명식에서는 박용학 목사의 진행으로 홍성표 명예장로를 비롯해 강문권 권사를 비롯한 17명의 권사 임명식이 진행됐다. 홍성표 장로는 임명자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구월교회가 발전하고 부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