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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든 천주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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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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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든 천주교든…”

 

“많은 사람들이 시도 때도 없이 전도하는 저를 보고 제 정신이 아닌 사람이라고 말하더군요. 맞습니다. 저는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는 제정신이 아닙니다.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전도하고, 각 호를 돌아다니며 ‘불교예요,’ ‘천주교예요’ 라는 말을 들어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10일 만수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 제 2회 지도자 컨퍼런스에서 현태석 장로 강연 중에 했던 말이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은 어려워하는데 자기 스스로가 무슨 말을 전해야할지,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자기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이다”며 “주님께 정신이 나가 복음 전하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면 영혼들이 교회에 등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도의 중요성을 역설.

현 장로는 “아이들 전도를 잘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일단 아이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고 맛있는 피자나 음료 등을 많이 사 주세요. 때로는 고기뷔페에도 데려가시구요. 그렇게 계속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교제하다보면 전도가 됩니다”라고 전도방법을 설명.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

 

“사람이 나이를 먹어 가면 흔히들 늙어간다고 표현 합니다. 이 곳 원로장로님들도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익어가면서 하나님께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본을 보여주시고 그들을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지난 16일 부평제일교회에서 열린 원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던 이근희 목사가 한말이다. 그는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다’는 맥아더 장군의 말을 인용하여 원로장로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

이 목사는 “김상현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먼저 떠난 자가 남긴 발자국은 뒤 따르는 사람들의 여정과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친다. 원로장로들이 굳건하게 앞을 지켜주신다면 감리교의 미래도 밝을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

 

“모세의 지팡이와 같이”

 

“세상엔 많은 죄와 범죄가 있다. 이러한 범죄를 찾아내고 예방하는데 힘쓰는 경찰들이야 말로 진정 모세의 지팡이다. 경찰들의 업무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인천지역에 주의 나라를 이루어가길 소망한다”

지난 달 31일 로얄호텔에서 열린 경찰청 조찬기도회에서 전명구 감독이 설교 중에 한 말이다. 그는 ‘민중의 지팡이, 경찰’이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의지할 수 있는 모세의 지팡이가 돼 주길 강조..

전 감독은 “인천에는 경제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이런 곳에서 범죄와 싸우는 경찰분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업무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소망한다”고 전해.

 

“건축 후가 더 힘들어…”

 

“이제 구월교회가 건축은 끝났지만, 빚은 늘어나고, 교회 사이즈가 크다 보니까 교회의 격에 맞게 생활하려면 목사님이 밥도 많이 사야하고 건축하는 과정도 힘들지만, 건축 후에는 돈도 더 많이 들어가고 더 힘들 것입니다.”

지난 10일 성전봉헌 및 장로, 권사 임명 감사예배를 가진 구월교회에서 임원과 교회에게 권면을 한 이규학 감독은 권면사를 통해 교회의 성전 건축 후 목회자와 성도들이 더 힘들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독려.

이 감독은 “교회가 건축을 끝낸 후 이러한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전도다. 사실 전도에 돈도 들고 귀찮지만, 교회를 잘 건축한 만큼 연회 행사 등을 적극 유치하고 전도에 힘쓸 때 교회가 부흥되므로 열심히 전도하길 바란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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