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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목사님들 건강하고 복된 삶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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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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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목사님들 건강하고 복된 삶 사세요”

인기총 연합장로교단, 제2회 원로목회자 초청 위로회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교단을 비롯해 장로교단들의 연합체인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연합장로교단(대표회장 박삼열 목사)이 지난해에 이어 원로(은퇴)목회자 초청, 어르신을 공경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연장측은 지난 4일 미추홀타워 21층 피에스타 뷔페에서 인기총 증경총회장 나겸일 목사를 비롯해 인기총 증경총회장들과 각 교단의 은퇴 목회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원로(은퇴) 목회자 초청 기념예배 및 위로회를 갖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예배에 앞서 상임회장 장원기 목사(흥광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한 평생을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배 목사님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지난해에 이어 작은 위로회를 갖게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비록 은퇴하셨지만,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후배들에게도 아름다운 경험들을 전수해 주시고 격려하며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안태준 목사(등대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김병근 목사(인천양문교회)의 기도, 대표회장 박삼열 목사(송월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복이 된 생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복이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최고의 복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일생을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신 것”이라며 “그동안 한국교회는 물론 인천의 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한 선배 목사님들에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내려주셔서 남은 생애도 복된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신총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와 인기총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만민교회)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은퇴하신 귀한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위로회를 갖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일”이라며 “인천에서 기독교가 앞장서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풍토를 세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나겸일 목사(주안교회 원로)의 답사 순서가 있었다.

사무총장 성경모 목사(백합교회)의 광고와 고문 김태경 목사(성서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이어 열린 2부 축하순서에서는 강세창 목사(선교교회)의 기도로 식사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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