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유럽GM 통한 인천 자동차부품 판로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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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유럽GM 통한 인천 자동차부품 판로 주선
인천시·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7개사, 독일에서 유럽GM 바이어들과 구매상담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와 지난 10일 독일 Mainz 힐튼호텔에서 유럽GM
바이어들과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GM(CEO 제임스 김)의 상생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주)두산
인프라코어 등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했다.
유럽GM은 독일, 영국, 폴란드, 러시아 등 9개국에 걸친 총괄 담당 본부이며, 연간 110만대 규모를 생산
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최근 유럽GM은 OEM제품 구매를 시스템구매에서 일부 제품은 상담구매로
전환하는 추세다. 이번 상담회는 GM유럽본부와 컨설팅 업체인 (주)DM-GTT가 사전 매칭한 GM측 구매실
무자 및 책임자와의 단독 면담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오일쿨러 생산 기업인 (주)클라이젠은 담당자와의 미팅에서 공장 방문 초청을 받
는 등 기대 이상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얻었다. 또한, 엔진과 변속기부품을 제조하는 ㈜동보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네트워크보다 실제 구매 권한이 있는 매니저급 담당자와 첫 만
남을 갖게 돼 앞으로의 유럽 비즈니스에 순탄한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인천 부품기업이 글로벌 OEM의 벨류 체인(value chain)에 진입할 수 있는
단독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고, 대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
모델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요 연계형 파트너링 사업을 기획 중인 만큼 인천의 대표기업인 한국GM의 역할
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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