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을 통한 경목 간 연합 강화’

제 3회 인천경목 친선볼링대회 개최

인천광역시 경목연합회(가칭, 대회장 하귀호 목사)는 지난 13일 초원장로교회서 예배를 시작으로 연수 영남볼링장에서 대회를 열었다.

윤양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하귀호 목사는 ‘신령한 경기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령한 경기자는 절제를 잘 할 줄알고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나가는 사람”이라며 “경찰들의 복음화를 힘쓰는 경목들이 서로 연합하고 친교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영혼구원에 더 힘써 나가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예배이후 식사를 한 뒤 영남볼링장에서 목사 개인전, 사모개인전, 단체전이 진행되었다.

김길수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함께 연합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볼링대회이지만 선의의 경쟁으로 모두가 승리자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회 후 김종욱 목사는 “오랜만에 목사님들과 볼링을 치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깊은 교제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실력여하에 상관없이 모두가 게임을 즐긴 것 같아 사람들에게도 본이 되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됐을 것이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공항경찰대, 중부경찰서, 남부경찰서, 연수경찰서, 남동경찰서 경목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