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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란 극복 위해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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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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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혼란스런 국내외 정세 가운데 개최된 제41회 국가조찬기독회에서는 나라와 민족, 그리고 대통령을 위한 기도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1500여명 지도자들 1분간 ‘대통령과 국가위해’ 합심기도 해

李대통령, “서민 아픔 돌보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소명”

 

혼란스런 국내외 정세 가운데 지난 1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박성철)에는 조용기 목사, 엄신형 한기총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등 15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화합과 경제번영,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았다.

박성철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신원 회장)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황우여 의원의 개회사와 김진표 의원의 개회기도에 이어 김길자 경인여대 명예총장과 임동진 한예총 대표의 성경봉독에 이어 특별기도 시간 대법원 김용담 대법관이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이 ▲경제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 해군 정옥근 참모총장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나라를 살리는 리더십’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한 이용규 목사(성남성결교회)는 “이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이 여겨주시도록 나라의 지도자들이 성경적으로 올바른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며 먼저 겸손하게 섬기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아브라함 링컨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만든 원동력도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하여 받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이 대통령을 대한민국 역사상 위대한 대통령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원동력이 바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생명과 권능의 말씀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헌시 낭독, 김선도 목사(광림교회)의 축도, 조지알렌 전 버지니아 주지사(상원의원)의 조찬기도가 있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부의 단합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기독교계에서도 ‘화목케 하라’신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 사회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대통령은 “대통령인 저부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따라, 그리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라’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대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데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찬기도회에서는 처음으로 참석자들이 1분간 소리내어 ‘대통령과 국가지도자, 국민화합과 위기극복 그리고 남북한 화해와 평화를 위해를 위해’ 합심기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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