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도 등대를 확보하라!”켈로부대의 활약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30 조회
- 목록
본문
“팔미도 등대를 확보하라!”켈로부대의 활약
‘인천상륙작전’팔미도 등대 세트 등 영화 속 감동장면 찾아가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는 6‧25전쟁의 전세를 일거에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들을 다룬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12일만에 500만을 돌파하는 등 흥행 돌풍에 맞추어 영화 속 팔미도 등대
세트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외전시장에 설치했다.
먼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한국전쟁 참전군인의 숭고한 희생정신 및 전세역전의 계기가 된 인천상륙
작전을 기리기 위해 1984년 연수구 옥련동에 세워졌다. 한국전쟁 당시의 무기류, 군복, 영상, 전망대 등
을 전시 및 설치하여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영화속 팔미
도 등대 셋트를 이곳에 이전 설치했으며, ‘그 날, 인천. 승전의 불을 밝히다’란 주제로 사진전이 오는
10일까지 펼쳐진다. 영화개봉이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일평균 38%가 증가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팔미도행 유람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팔미도에는 1903년 건립되어 2003년까지 운영
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가 있다. 106년간 민간인 출입금지구역 이였으나 2009년 일반인에
게 개방되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당시 KLO부대가 이 등대를 탈환한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는 곳이다. 이곳 역시 영
화개봉이후 관광객이 53.5% 증가하였으며 영화티켓 및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스템프를 찍어오면 유람
선 요금을 1인당 5,000원 할인해준다.
인천시에서는 관람객 700만 돌파시 영화감독 및 주연배우를 명예시민 또는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9월 7일부터 개최되는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 및 9.15 인천상륙작전기념 마라톤대회에 배우를 초청 함
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