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NCCK, 평화 통일 염원 연합예배 개최

작성자 정보

  • 박천석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NCCK, 평화 통일 염원 연합예배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는 14일 공덕교회(이금만 목사)에서 ‘한반도 평화의 줄로 하나 되기를’을 주제로 ‘2016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주일 연합예배’를 개최하고 교회가 평화의 사도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이동춘 목사(NCCK 회장)는 ‘하나가 되리라’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남과 북이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양국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비방을 중지하며 교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회가 먼저 평화의 사도역할을 감당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NCCK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과 작성한 ‘2016년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도 낭독했다. 낭독문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화목대신 우리 교회는 서로간의 갈등을 부추기면서 남과 북이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며 “남북의 아이들이 한솥밥을 먹고, 양국의 청년들이 한 책상에서 인류 희망의 노래를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햔편 NCCK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지난 89년도부터 매년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고 남북공동기도주일 예배를 드려왔다.

 

이 예배는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정, 세계교회가 참여하기로 결의한 데 따라 진행됐다.

 

박천석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