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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매 맺는 평신도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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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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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은 지난 20일 인천제일교회에서 김득중 총장을 강사로 제4회 평신도 포럼을 갖고 열매 맺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은 지난 20일 인천제일감리교회 소망의 집에서 김득중 총장(안산1대학)을 강사로 제4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진열 장로(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정웅 집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조갑미 장로(전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득중 박사의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는 크리스천’이라는 제목의 특강이 있었다.

김 총장은 막11장의 예수님의 무화과나무 저주와 관련, “성경의 다른 이적 기사는 건설적이고 생산적이며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행한 데 반해 무화과나무 저주 기사는 비생산적인 파괴적이며 자기 자신의 시장기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적 이적으로 이는 역사적 사실을 전하기 위함이 아니라 독자에게 신앙적인 교훈을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장은 “성경은 이야기 앞뒤 문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화과나무 저주 기사는 바로 뒤에 나오는 성전숙정 기사와 밀접한 관계로 성전숙정을 더욱 강조하는 이야기로 흔히 샌드위치 기법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득중 총장은 “이러한 두 가지 기사는 한 마디로 신앙의 이름으로 제사를 드리지만, 진정한 신앙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열매 없는 것에 대한 예수님의 지적”이라고 말한 후 “이러한 교훈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러한 기사는 주는 교훈과 관련, “지금의 교회도 겉모습만 화려하게 치장하고 생명과 영혼을 구원하는 본질적인 일에 관심을 갖지 못할 때 예수님의 성전숙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기독교인들도 경건의 모양만 있고, 열매가 없는 신앙인도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김 총장은 “예수 그리스도는 때가 아닌 때에도 언제든지 열매를 요구하시기 때문에 항상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의 시간에 이어 참석자들은 이규학 감독의 인도로 △감리교회와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사명 감당 △철원제일교회 복원 사업을 위해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김득중 총장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하는 시간을 갖고 이규학 감독의 축도로 포럼을 마친 후 조찬을 하며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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