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동행하는 평신도가 되자”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76 조회
- 목록
본문
“성령님과 동행하는 평신도가 되자”
기감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34회 평신도하계수련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김종훈 장로)는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평창한화리조트에서 중부연회 평신도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중부연회평신도하계수련회를 갖고 성령님과 동행을 통한 영적 재무장으로 선교에 앞장서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평신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대회장 김종훈 장로의 개회선언에 이어 준비위원장 이찬호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차경희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권준일 권사(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중부연회여선교회합창단의 특송, 김상현 감독(중부연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감독은 ‘하나님과 동행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애굽에서 고통 속에 부르짖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할 것을 명령하셨다”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혼자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직접 동행하신다고 약속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김 감독은 “우리들에게도 모세에게 주신 사명을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 허락하셨다”며 “우리 중부연회 평신도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말씀과 기도와 전도를 생활화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상현 감독의 집례로 31개 지방 감리사가 보좌한 가운데 성만찬 예식을 가진 후 최병돈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과 이풍구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성령님과 동행하므로 영적 재무장을 통한 선교의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장 김종훈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세상이 죄로 물들어 가는 이때 우리는 성령으로 무장하여 악한 세력과 싸워 승리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성령님과 동행하고 은혜 충만한 목사님들의 주옥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는 곽태권 목사(선교중앙교회)의 주제 강연을 비롯해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와 조재진 목사(산곡교회)의 영성집회, 김태원 목사(한빛교회)와 박명홍 목사(군자중앙교회), 호재민 목사(대한성서공회),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의 특강이 있었으며, 김찬호 목사(강화은혜교회)의 폐회예배 설교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