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대표이사 이제훈)과 인하대병원은 지난 21일 인하대병원에서 어린이재단 이제훈 대표이사, 이두익 의료원장, 박승림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의료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8월 2일(일)부터 9일(일)까지 스리랑카 남부에 위치한 함반토타(Hambantota)지역에서 이루어진다. 어린이재단 및 인하대병원 자원봉사자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 지역 아동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친다.

아동을 포함해 지역주민 1,000여명이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리며 치료를 받아 큰 호응을 얻은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이제 스리랑카 아동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되었다.

한편, 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은 2004년부터 스리랑카 아동들의 보건위생을 위한 화장실 지원,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식수지원, 교육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