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자와 함께 한 7년을 되돌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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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피해자와 함께 한 7년을 되돌아 보다”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7주년 기념식, 지난 7년간 피해자 1,049명 / 55,859건의 상담․수사․의료 지원
인천지역 19세미만 성폭력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과 지적장애인의 연령에 구분없이 성폭력 피해 심리
치료를 전담해 온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가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지난 달 30일 개소
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7주년 기념행사』에는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관련
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 수
상자들을 시상하며, 7주년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미술과 치유』라는 주제로 명화 감상과 힐링 내용으로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2부
의료심포지엄에서는 성폭력 피해와 의료적 개입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적 개입▲산부인과
의료적 개입 ▲감염내과 의료적 개입을 각각 발표했다.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2009년 7월 17일 개소한 이래 19세 미만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인은 연령
에 구분없이 지원해온 바, 그간 폭력피해자 1,049명에 대해 상담․심리․의료․수사 등 55,859건을 지원했다.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관계자는 “그동안 1,049명의 피해자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줌으로써 든
든한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가 보호해 주어야 할 사회적 약자들이 수
없이 많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앞으로도 단 한명의 피해자라도 보호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 간 7년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
인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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