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물 분류

“나눔과 섬김으로 희망의 중부연회 만들 것”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나눔과 섬김으로 희망의 중부연회 만들 것”

특별인터뷰 / 윤보환 중부연회 감독 당선자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동안 지지해 주신 연회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게 주어진 2년이라는 임기동안 나눔과 섬김을 통해 교회와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중부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달 27일 치러진 감리교 32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감독선거에서 중부연회 33대 감독으로 당선된 윤보환 당선자는 그동안 교회와 지역사회를 통해 실천해 왔던 나눔과 섬김의 확산을 통해 건강하게 부흥하는 중부연회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윤 감독 당선자는 “함께 선거에 뛰어들었던 안지호 목사님의 훌륭한 정책도 반영을 해서 중부연회를 살리는 일에도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금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그동안의 교회부흥의 노하우를 살려 더 역동적으로 연회를 섬기고 나누는 일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 당선자는 “사회적인 양극화의 심화 속에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한국교회도 교세 감소와 대사회적인 신뢰 상실이라는 문제로 한국교회는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교회적, 사회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한번 제2의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은 기독교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나눔’과 ‘섬김’이기에 이를 실천하는 일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감리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가 전반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 부흥사인 윤 감독 당선자는 “무엇보다 목회자가 행복해야 교회 부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목회자 부부 영성회복 및 은사프로그램 시행을 비롯해 교회 맞춤형 목회 세미나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라며 “이와 더불어 나눔과 섬김을 통해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회적인 책임도 감당해 나가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보환 중부연회 감독 당선자는 협성대와 감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중부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중부연회 시흥남지방 선교부 총무를 비롯해 중부연회 주요 직책을 감당하고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운영회장, 한국교회연합 복음쌀나눔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교회적으로 나눔과 섬김에 앞장서 왔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