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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ㆍ교회 징검다리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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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인기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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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교회(담임 이선목 목사)는 지난 7월 19일(주일) 비전선교관 내 체육관에서 전명구 감독을 비롯한 교계지도자 및 숭의교회 성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교관 입당 감사예배를 갖고 청소년 선교를 비롯한 새로운 선교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선목 담임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서 전명구 감독(중부연회)은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에 따라 복을 전하는 방법이 다른데 하나님께서는 선교하는 백성에게 복을 주신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하며 이번 입당예배를 통하여 더욱 복을 받아 누리는 교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종섭 장로(건축위원장)의 공사보고에 이어 이호문 감독은 감사의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1년 전 꿈을 주시고 감동을 주셨기에 비전선교관을 건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비전선교관은 세상과 교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교회를 더욱 부흥시키는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부 비전선교관 입당 감사 음악회를 가졌다.

한편 총 5층으로 구성된 비전선교관은 1층은 카페 ‘베네’가 입점하여 전 교인은 물론 지역주민의 쉼터로 사용되어질 전망이며, 2층은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방과 후 아동보호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보호사업, 노인 여가 문화 프로그램 등 각종 전문사회복지사업을 통한 교회의 이웃사랑 실천의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3층은 전문업체를 엄선하여 예식홀을 마련해 예식뿐 아니라 돌잔치 등 크고 작은 연회를 치를 수 있는 최신시설을 갖추었으며, 국내외 선교사업부, 청양기획사무실, 선교사 게스트하우스 등도 자리잡고 있다.

특별히 4, 5층은 약 1천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국제규격 경기장과 관람석을 마련하여 농구를 비롯해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대형 무대시설을 갖추어 음악회를 비롯한 대형 공연 및 예배 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형 구조를 갖추었다.

이밖에도 비전선교관에서 대성전으로 이어지는 다리역할을 하는 ‘데크’는 약 220여평으로 야외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공간 활용이 예상돼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한 지역복음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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