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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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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말을 듣고도...

지난 10일 낙원제일교회에서 열린 송전탑 이전을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최병남 목사가 시험을 이기는 방법과 하나님 자녀에게 내리는 축복에 대해 설교하는데 아무도 아멘을 안 하자 “이런 감동적인 말을 듣고도 가만히 있으면 어떻게 하나. 어서 아멘 해봐요”라고 말하자 청중이 웃으며 다 같이 큰 소리로 ‘아멘’을 외쳤다.


시간절약 차원에서...

“이번이 내 순서인거 같아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사회자가 소개도 안했는데 그냥 나왔어요”
지난 13일 열린 기독교선교문화합창단 지휘자 임명예배에서 축사를 맡은 오계수 장로가 앞에 순서가 끝나자마자 바로 나와 이런 말로 시작을 해 웃음바다가 되기도....



잠시만요! 사진좀 찍고...

지난 9일 가죄제일교회에서 열린 ‘제128회 지회장회의 및 제26회 교육부 세미나’에서 본지 기자가 앞으로 나가 사진을 찍자 설교 중의 김명서 목사는 “저기 잠시만요. 사진 좀 찍고 마져 얘기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보고 미소를 짓자 좌중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저 장로님은 올해에만 33명을 전도했습니다.” 좌중이 반응이 없자 박삼열 목사는 “아니 어쩜 여러분은 놀라지도 않으세요?”라고... 이어 “책 제목이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캬! ‘바람이 그리는 수채화’... 이러신 분이 주일날 제 설교 제목 보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사복음서 강해, 하나님의 전신갑주 등등...”
지난 11일 석정여고에서 열린 신규철 장로 회갑 감사예배 및 출판기념회에서 이런 말을 해 좌중에 큰 웃음을 주기도...


목사님 건강 생각해서...

“제가 공격성 질문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럼 하루도 안 쉬면 대체 언제 쉬세요?... 목사님 건강 생각해서 하는 질문입니다”
지난 13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 ‘기독교대안학교 교목 초청 간담회’에서 자기소개를 하던 선생님이 교목에 대한 정체성이 불분명해 때로는 교목, 교감, 교사, 행정업무 까지 보느라 바빠 쉬는 날이 없다고 말하자 설명을 듣던 한 선생님이 저렇게 질문을 해 좌중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밴뎅이 소갈딱지...

지난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09 특별기획사업 전국 성교육관계자 세미나’에서 진지하게 청소년 성매매의 실태에 대해 설명하던 오병서 회장은 갑자기 “전국에서 오신 선생님들을 환영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계신 곳이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라며 “밴뎅이 소갈딱지라는 말 아시죠? 저기서 말하는 밴댕이 거리가 예술회관 맞은편 골목입니다”라고 말해 좌중이 탄성을 짓기도...

 

이규학 감독님께 박수를…

“오늘 예배의 날짜는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께서 잡으셨으니 큰 박수를 한 번 부탁드립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 주최로 지난 10일 인천항 영진공사에서 열린 대북지원물자북송예배에서 서부연회 전용호 총무는 광고시간을 통해 날씨가 좋은 것이 이규학 감독의 덕이었다고 추켜세워.
전 총무는 “장마철이고, 어제도 억수같이 비가 내려, 만일 비가 쏟아지면 행사를 어떻게 치를까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맑은 날씨가 되어 정말 다행이었다”며 재차 강조. 

 

제비뽑기 제도, 정치력 약화돼

“제비뽑기 제도가 금권선거는 막을 수 있었을지 몰라도 리더십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고 공탁금만 내면 총회 경험이나 사무행정 경험이 없는 사람이 교단 임원이 되다보니 정치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지난 1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10개 협의회와 기관 대표들은 현행 제비뽑기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직선제로의 환원을 강력하게 주장.
이들 참석자들은 대부분 현 제비뽑기 제도가 민주공화 대의정치의 기본인 개인의 선거권을 박탈하는 등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직선제로 가되 금권선거를 막기 위한 의식개선 및 제도 개선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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