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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축전 성공위해 기독교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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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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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력 신장 및 세계 각국 투자유치 위해 기도

1억5백만원의 티켓 구입 후 적극적인 홍보, 참여 약속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인천 전역에서 열리는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기독교계가 적극적인 참여와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지난달 25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갖고 도시축전의 성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홍종일 부시장 등 인천광역시와 도시축전 관계자 및 인천 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조찬기도회는 장자옥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박삼열 목사(총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인천에서 열리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통해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두가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고, 우리나라 전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 교계의 적극적인 기도와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안상수 시장도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무엇보다 인천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은파 목사의 기도(부평교회)와 고영선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최성규 목사(증경총회장)는 ‘합심, 정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계도시축전을 위해 안상수 시장과 모든 공직자들이 합심하여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합심과 정직이라는 소프트웨어의 제고를 통해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이는 인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장과 모든 공직자들의 노력에다 인천 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합심과 정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인천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인천이 세계 명품도시로 눈부시게 발전하여 대한민국 국력신장의 발판이 되게 하소서(최광영 목사, 공동회장) △인천국제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로 세계 각국의 투자가 크게 확대되게 하소서(손신철 목사, 공동회장) △인천교회들이 내 고장 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연합하여 협력하고 인천국제성시축전이 잘 진행되어 민족복음화를 앞당기게 하소서(이중남 장로, 장로회연합회 차기총회장)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임재성 목사(사무총장)의 기도와 이종복 감독(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하고 인천순복음교회에서 마련한 조찬을 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 기독교계에서는 티켓을 구입키로 하고 숭의교회 3천만원을 비롯해 인천순복음교회 2천만원, 부평감리교회 2천만원, 주안감리교회 1천만원 등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이름으로 총 1억5백만원어의 티켓을 구입, 안상수 시장으로부터 티켓을 전달받았다.

한편 이날 기도회를 시작으로 인기총은 인천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도시축전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교인들이 도시축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할 방침이며, 아울러 성시축전 준비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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