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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과 핫팩도 준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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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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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과 핫팩도 준비했죠!!”

 

“저는 오늘 중부연회 시무예배를 야외에서 드린다고 해서 잔뜩 겁먹고 추울 것 같아서 내복을 입고 핫팩도 준비해 왔어요. 그런데 와 보니까 하나도 안 춥고 여기서도 핫팩을 준비해서 주기도 하네요.”

지난 2일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탑에서 열린 중부연회 제33대 윤보환 감독 시무예배에서 격려사를 하러 나온 고신일 감독은 날씨가 추워서 미리 내복과 핫팩을 준비했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

고 감독은 격려사를 통해 “윤보환 감독이 열정이 너무 넘쳐서 걱정”이라며 “일주일에 하루는 쉬면서 사모님하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돈에 깨끗하고, 인사를 공정하게 하며, 2년 임기동안 신나게 일을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길 바란다”고 당부.

 

‘하나님 빼곤 아무것도 남지 않아’

 

“한 청년은 경찰고위공직자 아들로, 명문대 졸업에 외모까지 훌륭했습니다. 그가 외국에서 유학을 하던 중 그는 단순 감기라고 여기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6개월 내에 실명할 것이란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실명을 하게 되면 자신에게 사라지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씩 지워나갔습니다”

지난 5일 신현교회에서 개최된 기독청년연합집회에서 강사 김용의 선교사의 강연 중에 한 예화이다. 그는 청년들에게 학벌주의, 외모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눈’이란 것을 하나님께서 뺏어 갔을 뿐인데, 삶이 달라진 한 청년에 대해 소개해.

김 선교사는 “그 청년은 시력이 사라지게 되면 남는 것이 여자친구 뿐이였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실명에 대한 고백을 한 뒤 그녀는 그를 떠나가 버렸습니다. 모든 것이 그에게 떠나갔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가오셨고,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섬겼습니다”라고 설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 노아’

 

“비가 없던 시절, 세상 사람들이 비라는 것을 전혀 몰랐던 때,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함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듣게 되고, 그가 명한 배를 만들게 됩니다. 남들이 조롱하고, 핍박할 때에도 끊임없이 하나님께서 명한 배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5일 주안장로교회에서 열린 인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주승중 목사가 설교중에 한말이다. 그는 인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노아와 같이 주님과 동행하고, 주를 신뢰하고 순종할 것을 강조..

주 목사는 “세상가운데서도 우리 믿는 사람들은 때로는 노아처럼 조롱 받기도하며, 비난 받기도 합니다. 그래도 믿음의 길을 가는데 좌우로 흔들리지 말고, 주와 동행하시길 축복합니다”라고 축원.

 

“개에게도 구원이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과연 개에게도 구원이 있을까요? 예수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믿는 자에게 구원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럼 다시 물어보면 개가 예수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이심을 믿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개에게는 구원이 없는 것입니다”

지난 3일 중부연회 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중고청년부 사역자를 위한 2017년 목회계획세미나’에서 강사 임성모 교수가 강연 중에 한말이다. 그는 한국교회가 구원의 진리를 오해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해.

임 교수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예수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 지심을 믿는 자 마다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갈 것을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복을 받는다는 기복신앙 논리만 강조해 안타깝다”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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