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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신장 위해 교원 잡무경감ㆍ사기진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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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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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8회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임시회 정책 질의에서 류병태 교육위원

교육과학 기술부의 지난해 학업 성취도 분석결과에 의하면 인천시 학생들의 학력실태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특히 영어 학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 류병태 교육위원은 지난 7월 22일 제208회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임시회 정책 질의에서 “저조한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습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원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서 충분한 교재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과중한 업무를 과감히 줄여 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류 교육위원은 “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학생들을 더욱 헌신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 시킬 수 있는 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고 주장 했다.

실제로 교사들이 교재 연구를 사전에 충분히 해야만 밀도 있는 수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음에도 일선 학교에서는 가르치는 일 외에 각종 행사 준비나 공문서 처리 등에 대부분의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는 여론이 있다. 특히 학급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에서는 교사 한명이 여러 가지 업무를 과중하게 맡아서 1인3역의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또한 류 교육위원은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기진작책을 다각도로 마련 할 것을 제시 하면서 앞으로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서 이와 같이 현장 교사들의 업무를 과감하게 줄여 나갈 수 있는 정책과 아울러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들이 보다 인정을 받는 다양한 교원들의 사기 진작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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