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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교역자에게 사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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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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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종교문화발전연구원은 지난달 22일 만수교회에서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제8회 섬김과 나눔축제를 갖고 사랑실천을 다짐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목회 현장에서 개척교회를 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작은 축제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사단법인 종교문화발전연구원(대표 박무평 목사)이 주최하고 소중한 작은교회 사랑나눔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중한 작은교회 사랑 나눔잔치 제8회 섬김과 나눔 축제가 목회자와 평신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만수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성중경 목사(만수감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저스패밀리선교단의 식전 찬양을 시작으로 오순제 장로(고잔교회)의 기도, 정다이 목사(동산장로교회)의 성경봉독, 엘리사벳사모합창단의 찬양, 이종복 감독(인천은혜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복 감독은 ‘나눔의 기쁨이 넘쳐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이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크게 이겨 자신의 두 아내와 모든 전리품을 되찾아 왔지만, 함께 동행 했던 자들이 남아있던 자들에게 전리품을 주지 말 것을 제안하자 다윗은 함께 분배할 것을 말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지금 우리 주위에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특별히 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작은 교회 교역자들이 많이 있기에 이러한 섬김과 나눔의 역사를 통해 교회 부흥이 일어나고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수병 목사(대흥교회)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하고 김모세 목사(영문감리교회)의 광고 후 박종화 목사(대광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행사에서 이준원 목사(총회신학교 총장)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위에는 우리가 돌보아야 할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 많다”며 “이러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주님께서 명령하신 사명이기에 오늘 섬김과 나눔축제를 한다”며 이들에게 대한 작은 관심을 촉구했다. 안상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두들 어려운 때에 인천의 교회에서 이러한 작은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 축제들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흥순 목사(여명교회)를 비롯해 이상구 목사(충효사회복지센터장)와 박용학 목사(구월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섬김과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종교발전연구원이 이러한 아름다운 행사를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는 ‘섬김과 나눔 축시’를 통해 섬김과 나눔의 소중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가브리엘찬양단의 몸 찬양에 이어 이종복 감독을 비롯한 순서자들은 작은교회 교역자들에게 쌀과 라면을 나누어 주는 섬김과 나눔 전달식을 가진 후 박무평 목사(풀린자들의 교회)의 내빈소개 후 주기도문으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만수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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