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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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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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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이야? 비싼 거네.”

“성경책이야? 비싼 거네.” 지난 18일 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 주최로 열린 기독교 독서 감상문대회 시상식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여학생이 자신의 옆에 대상을 받은 친구의 부상을 뜯어보게 하고 한 말.

이에 대상을 받은 학생이 부상으로 받은 책과 성경책을 확인하고 포장상자를 덮으려는데, 친구의 성경책이 부러운 학생이 성경책을 만지작거렸고 이내 떼어내지 않은 가격표를 보고는 놀라 친구에게 가격표를 보여줘.

성경책 가격을 확인한 두 사람은 들뜬 목소리로 성경책 가격에 대해 속삭이기도.

 


“꿈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언젠가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미술 전시회를 열 계획이지만 아직 음악을 가르칠 사람도, 봉사할 사람도, 심지어 악기도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중구장애인복지관 정용충 관장은 복지관 탐방을 간 기자 앞에서 장애인 사역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꿈꾸며 원대한 계획을 자랑하기도.

정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장애를 가진 사람과 장애를 가질 ‘예비 장애인’으로 나누는 것이기에, 서로에게 관심만 가지면 함께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우리도 알아듣고 싶어요.”

지난 20일 선린교회에서 열린 외국인근로자들을 위로 송년성탄축제는 여러 교회와 단체의 참여로 핸드벨, 아코디언 연주, 워십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좋은 말씀으로 은혜로운 시간이었지만 400여명의 외국인이 함께한 자리였음에도 말씀과 기도 외에는 거의 모든 행사가 한국어로만 진행돼 아쉬워.

물론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알아듣는다 해도 한국어 찬양은 따라 부르기 쉽지 않았던 모양인지, 멀뚱히 앞만 바라보고 예배 종반이 되기까지 박수조차 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누가 주인공인지 구분이 안가 좀더 외국인근로자를 배려하는 프로그램이었으면 하는 바램.

 


“우리 국회만 빼 놓으셨네.”

“조용기 목사님께서 목사님들과 다른 기관장들에게는 다 축하하면서 고맙다는 말을 하셨는데, 우리 국회만 빼 놓으셨네요.”

지난 22일 한국선교역사기념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러 나온 국회부의장 이윤성 의원이 축사를 하면서 설교자 조용기 목사에게 “우리 국회도 국고보조를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는데... 하며 볼멘소리를 해 예배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내.

이 의원은 “이제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이 지어졌으므로, 이제는 우리가 관리하고 앞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

 


“인천 경찰이 최고입니다.”

“경찰은 1년을 결산하면서 범인을 얼마나 잡았는가로 평가하는데 우리 경찰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목사님들의 기도 덕분에 우리 인천 경찰이 범인 검거율과 성매매 단속 등 각종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3일 열린 인천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 주최 2008 성탄예배에서 유태열 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목위원들에게 연신 고개 숙여 감사함을 표시하면서 인천경찰의 우수성을 자랑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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