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45회 정기총회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24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란 주제로 개최했다.

 

수석부회장 배혜수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제사장은 사람들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지 거룩한 것인지 아닌지 하나하나 가르치고 그것을 지키게 해야한다”며 “우리 장로들은 교회의 모범이 되고 우리를 뒤따르는 신앙의 후배들에게 제사장들이 해왔던 일들을 해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제 45회 정기총회는 전국 67개 지연합회에서 파송한 총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임회장은 임원선출 회칙에 의거해 수석부회장이던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가 자동 승계했으며, 수석부회장은 단독 입후보 한 안옥섭 장로(강서갈릴리교회)가 박수로 추대 받았다.

 

회장으로 자동 승계된 배혜수 장로는 취임사에서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주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한 삶의 모습을 본받아 세상의 악과 싸우고, 거룩한 일, 사랑을 나누는 일들을 해나가겠다”며 “부족한 사람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기도와 후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회장 배혜수, ▲수석부회장 안옥섭, ▲총무 이선규 , ▲서기 이승철 , ▲회록서기:김성신, ▲회계 장인수, ▲ 감사 김경진, ▲ 사무국장 조규남 이 선출됐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