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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아닌 우리의 존재로 인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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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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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아닌 우리의 존재로 인한 감사’

- 중부서 경목위원회, 추수감사예배 열어

 

중부경찰서 경목위원회는(경목위원장 조광성 목사) 지난 24일 중구 우정일식에서 중부경찰서 추수감사예배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중구 지역의 안녕과 평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국정상황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경목실장 진상철 목사(성광장로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경목위원장 조광성 목사(송현성결교회)는 ‘감사의 제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하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석유재벌 록펠러와 종교지도자 마틴루터 킹은 대외적으로 굉장히 성공하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었지만 록펠러는 주변 사람들에게 석유시장 독점과 횡포를 한다는 비난을 받았고, 마틴루터 킹은 성적으로 상당히 물란 했었다는 비판을 받았다”며 “죄성을 가진 우리도 그들에 비해 굉장히 무명하며, 작은 자 이지만 자신이 있는 장소에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가고 있고, 그 모습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에 감사한 사람들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소유 한 것 때문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라고 책구절을 인용하며,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당부했다.

 

김상철 총경(중부서 서장)은 인사말에서 “100개중 90개는 노력으로 잘해 나갈 수 있지만 10개는 하나님의 섭리와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중부서의 치안과 평가가 순위권에 들 수 있었던 것은 목사님들의 기도와 신우회원들의 기도 때문이다”고 전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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