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위해 싸우는 서기연이 되자’

서기연, 정기총회 개최

인천광역시서구기독교연합회(회장 송창학 목사)는 지난 17일 초원장로교회에서 제 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구지역 교회들의 연합을 이루고 국가적 어려움의 해결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동성애 대책 및 종교과세대책 위원회를 개설하여 범 교회적 적극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증경회장 장성영 목사(경인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증경회장 남근형 목사(푸른사랑교회)는 ‘우리가 꿈꾸는 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울왕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고 민심을 얻는 것이 자신의 왕권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여 다윗을 견제했다”며 “하지만 다윗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권위를 위해 골리앗을 쓰러뜨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땅의 어느 신분이어도 완전한 것은 없지만 오직 예수님만은 완전하고 우리의 소망이시다”며 “다윗처럼 하나님만 바라보는 서기연 연합회가 되어 지역사회에 밝은 빛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장 김성한 목사(초원장로교회), △사무총장 윤동식 목사(인천성민장로교회), △서기 박창흥 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가 선출됐으며, 다른임원 선출은 신규 임원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