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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독교 여성들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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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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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대성회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박4일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제35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대성회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박 4일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성회는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전국에서 초교파로 몰려들어 대성전은 물론 할렐루야, 베데스다, 벧엘성전 등 부속성전까지 가득찼다.

여선교회 회장 고영자 권사는 인사말을 통해 “2만여명을 놓고 기도하며 준비했는데 올해는 기도가 응답돼 정말 많은 성도들이 성회에 참석하고 기도응답을 받았다. 성전 통로에 앉고 문밖에까지 돗자리를 펴고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성회를 준비한 여선교회에서도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는 조용기 목사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이영훈 담임목사, 김성혜 총장을 비롯해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엄기호 목사(성령교회), 엄신형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침례교회), 송 자 장로(전 연세대 총장) 등이 강사로 초빙돼 성령 충만한 말씀을 선포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사야 41장 14∼16절 말씀을 통해 “기도할 때 꿈이 이뤄질 것을 믿고 생각하고 꿈꾸고 말하며 바라봄의 법칙으로 기도하면 큰 능력을 받게 된다”며 “종이에 써서 바라보고 읽고 이뤄질 것을 상상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성회 둘째날 강단에 선 김성혜 총장(한세대)은 갈라디아서 6장 6∼10절 말씀을 인용 심고 거두는 법칙에 대해 설교하며 “성령으로 충만하고 이웃을 위해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폐회예배에서 시편 100편 1∼5절을 근거로 ‘하나님의 사람’에 대해 메시지를 선포하며 “성령 충만 받고 작은 예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선교회는 전국초교파여성금식대성회를 앞두고 6월과 7월 각각 기도회를 진행했다. 전국 기독교 여성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가정을 위해’ 에스더처럼 기도한 이번 제35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대성회는 매 순간 놀라운 기적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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