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천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메세나 협약체결

새인천교회(안길선 목사)는 지난 13일 석남2동 주민센터에서 JK그로벌 어린이집과 석남2동 주민센터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메세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결연협약을 가진 3개 협약기관은 앞으로 관내 저소득·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지역사회 복지향상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새인천교회는 지난 25년간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왔다, 새인천교회는 이번 JK글로벌 어린이집과 협약을 통해 노인들과 아이들이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어르신들에게는 우울증 등 예방 및 사회활동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핵가족시대에서 사라진 노인공경 및 예의범절 등을 배우게 될 전망이다 .

안길선 목사는 “교회와 기업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뿐만 아니라 그들이 필요로하는 정서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에 따듯하게 틀어놓은 난로처럼 이 추운 세상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데워주는 교회가 되는데 더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병선 동장은 “향후 관내 기업과 금융기관, 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메세나 결연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많은 지원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