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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국내에서 전하는 것도 선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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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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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믿음을 심어주는 것도 선교인데 한국교회는 이것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외면하는 이때에 이주민들을 섬기는 단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이런 사실을 알리고 새롭게 이 사역을 시작하고 싶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을 도와 한국 내에서 이주민 사역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주자선교를 위한 한국교회네트워크 공동대표(이하 이.선.한. 네트워크)인 전철한 목사는 한국사회에 유입된 120만 이주민들에게 복음전하는 사역을 감당해 온 사역자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이루기 위해 나섬공동체의 유해근 목사와 함께 연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300여개의 선교단체와 교회들이 모여 공동체를 세웠다. 이.선.한 네트워크는 각 지역, 교단, 신학교, 전문영역 등을 고려하여 분과별 위원회를 구성하여 참여를 확대시키고 있다.

이.선.한 네트워크 준비위원회는 오는 15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2009 한국 이주자선교 EXPO’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선교대회와 사역박람회라는 두 축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사명을 더욱 분명히 하고 다양한 검증된 사역을 한국교회 내에 소개함으로 이주자 선교사역의 가치와 노하우를 널리 알리는 대회로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전 목사는 “이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부스전시를 통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고 프로그램들도 받아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이것이 얼마나 귀한 사역인지 인식하셨으면 좋겠고 더불어 외국인 120만 모두가 복음을 듣고 본국으로 돌아가 주님의 제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길 바랍니다”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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