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하는 일에 힘 모을 것 다짐

인기총, 각 구연합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지난 12일 피에스타에서 각 구 기독교연합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갖고 2017년 부활절연합예배의 일정과 2017년 인기총의 주요 사업계획안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박수병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양은 스스로 자기 집도 찾아갈 수 없을 정도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목자가 다 해주어야 하는 존재”라며 “우리들도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해 주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하고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이어 장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부족하지만 주어진 임기동안 인천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구 기독교연합회 회장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부활절연합예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기총은 2017년 부활절연합예배를 오는 4월 16일 새벽 5시 30분에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특별히 이번에 열리는 부활절연합예배는 전날인 15일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를 겸한 전야제도 준비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