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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 같은 열정이 서기연 안에도 머물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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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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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 같은 열정이 서기연 안에도 머물러야”

서기연, 김성한 목사 회장 취임식 가져

 

인천광역시서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성한 목사)는 지난 5일 초원장로교회에서 ‘제 25대 대표회장 이임 및 제 26대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열고 서구지역 복음화와 교회연합을 위해 새로운 지도자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윤동식 목사(인천성민장로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김요한 목사(신현교회)는 ‘Passion'(열정) 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뮤지컬 The Book(더 북)을 최근에 보고 천주교 교회의 박해와 탄압 속에 사람들이 번역된 성경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이 자신의 분량의 성경을 외우는 것을 보고 사도바울의 선교에 대한 열정을 보게 되어 눈물이 났다”며 “열린 마음과 비전, 희생과 영성, 긍정적 사고와 정체성을 가지고 세상에 나아갈 때 세상이 변화될 수 있으며, 세상의 미혹을 이겨나가는 열정을 갖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김기성 목사, 서인천순복음교회), ▲기독교연합회와 서구지역발전을 위하여(강세창 목사, 선교장로교회) 특별기도를 했다.

 

2부 축하예배에서 26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성한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사역해 왔는데, 지역사회의 연합과 복음화를 위해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직책을 잘 감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정봉 목사(한신성결교회)의 권면사, 현인섭 목사(인천성민감리교회)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기 위해서는 초점 훈련이 필요하다”며 “김성한 목사님께서 서기연을 위해 일해 나가실 때 하나님과 하나님의 도움에만 초점을 맞추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 목사는 “칼빈의 지성과 요한 웨슬리의 영성을 겸비한 김성한 목사님은 서구 700여개의 교회의 연합과 지역사회 복음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어려운 국정을 위해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주님과 동행할 수 있게 리더로서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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