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연회 부흥과 발전에 주력키로

중부연회부흥단 39회 총회, 신임단장 오영복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부흥단(단장 한상준 목사)은 지난 14일 고잔교회(담임 오영복 목사)에서 제 39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단장에 오영복 목사를 선출하는 한편 중부연회의 부흥을 위해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상임부단장 오영복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직전단장 이찬용 목사(주찬양교회)는 ‘소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갈멜산에서의 승리한 엘리야는 이세벨의 극악무도한 핍박을 피해 도망가는 신세로 좌절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세미한 음성을 통해 그에게 새로운 소명을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우리들도 중부연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하나님께서 소명을 주셨기 때문에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크게 칭찬받는 종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단장 한상준 목사(청운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정기총회에서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오영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선임 단장들이 이룩해 놓은 사업을 잘 계승하고 부흥단의 단합과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