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분류

“네 탓을 버리고 내 탓으로”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네 탓을 버리고 내 탓으로”

 

“지금 우리사회는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면서 남만 변화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내 탓보다는 남 탓으로 치부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당신 때문에 집안이 이 꼴이고, 당신 때문에 교회가 부흥이 안 되고,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고 손가락질 하는 사회가 됐습니다.”

지난 11일 선린교회에서 열린 기감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최광혁 장로가 격려사 중에 한 말이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삶속에서 중고품, 골동품으로 남지 말고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

최 장로는 “우리는 자기반성과 겸손과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남 탓이 아니라 모두 내 탓으로 할 수 있어야합니다. 이젠 우리가 변화하고 개혁해야 할 때입니다.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를 통해 중부연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길 소망합니다.”라고 전언.

 

“깨끗한 컵이어야 물을 마실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컵이더라도 그것이 깨끗하지 않으면 그것으로는 물을 마실 수가 없다. 세상은 돈 많고 유명한 사람들에게 성공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그분의 뜻을 분별하려는 자들을 성공한 자들이라고 말할 것이다.”

지난 달 23일 크리스천투데이에 게재된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발췌한 글이다. 김석봉 대표는 성공을 재는 잣대가 돈과 명예가 아니라고 말하며, 노력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

김 대표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렵다’는 마태복음의 예수님의 말씀은 단순히 부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부를 놓기 싫어하는 마음을 지적한 것이다. 돈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고 강조해.

 

“우리 연수구가 앞장서야죠…”

 

“이번에 우리 연수구에서 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리고, 또한 장원기 총회장님께서 우리 연수구 목사님이니까 올해는 매년 드리던 오후 예배도 하지 않고, 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에 적극 참여키로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 연수구가 앞장서야죠.”

지난 9일 송도가나안교회에서 열린 인기총과 연수구기독교연합회 임원간 간담회에서 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웅세 목사는 “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에 연수구에서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당위성을 설명.

이에 인기총 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제가 목회하는 연수구에서 저에게 이렇게 큰 힘을 실어 주시니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전날 열리는 시민을 위한 음악축제도 연수구에서 많은 부분을 함께 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부탁.

 

“동성애는 반대하지만 성소수자는...”

“나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헌법과 국가인권위원회 법에 명시된 것처럼 성소수자라고 해서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선 후보자 가운데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지난 13일 한기총을 비롯한 기독교 기관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동성애에 대한 애매한 입장을 표명.

문 전 대표는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이 “동성애는 기독교 교리상 용납할 수 없다. 차별금지법에 동성애가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말하자 “헌법과 국가인권위원회 법에 명시된 것처럼 성소수자라고 해서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