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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연합 이루는 성공적 부활절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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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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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연합 이루는 성공적 부활절 다짐

인기총 2017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인천의 3000여 교회가 연합하여 평화를 이루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지난 달 23일 로얄호텔에서 2017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마음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이동원 목사(신성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공동회장 황규호 목사(만수중앙교회)의 기도, 서기 성경모 목사(백합교회)의 성경봉독, 총회장 장원기 목사(흥광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장원기 목사는 ‘부활을 믿고 증거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서 사는 가장 큰 이유는 사는 날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준비하는 일”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천국에서 영원히 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지옥에서 영원히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인생의 가장 큰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증거하는 일”이라며 “오늘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증거함으로써 그들도 천국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김기복 목사(인천침례교회)와 증경총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 인천의 3천여 교회가 하나가 되어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증거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사무총장 박수병 목사(대흥교회)는 부활절연합예배 개요 설명을 통해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예년과 달리 전날인 4월 15일에 부활절인천시민문화축제를 통해 부활의 주님을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도 준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인천의 3,000 교회가 연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각 구 연합회와 모든 교회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한 인천의 발전과 복음화와 성시화(공동회장 전갑진 장로, 주안성결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와 성공적 개최(남동구연합회장 성시경 목사, 한빛교회) ▲인천시민문화축제 준비와 성공적 개최(연수구연합회장 이웅세 목사, 세계로교회)를 위해 각각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의 선창으로 시작된 구호제창 시간에 참석자들은 △우리의 신앙도, 이 나라 경제도 부활한다 △성시화된 인천, 살기 좋은 인천을 위하여 협력한다 △교회가 하나되고 성도가 하나 되기를 위하여 연합한다 △복음의 발상지, 선교의 발상지 인천을 기념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부활절 성공을 기원한 후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만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공동회장 박준택 목사(하늘샘교회)의 조찬기도 후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이번 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는 오는 4월 16일 새벽 5시 30분에 인천선학실내체육관에서 박정식 목사(은혜의 교회)를 강사로 열리며 1천5백여명의 메머드급 연합성가대가 참여하게 되며, 특별히 부활절연합예배 실황을 생중계로 방영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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