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 43차 정기총회 개최

김태훈 장로 회장으로 선출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는 지난 달 25일 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 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품은 청소년 양성을 위해 기도하고 힘쓸 것을 다짐했다.

최기학 목사는 ‘너는 나만 따르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사인 우리가 먼저 학생들에게 믿음의 삶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어 우리를 따를 수 있게 해야한다”며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한 영혼이 청소년들이란 걸 기억하고 그들에게 끊임 없는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김태훈 장로(대봉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장로는 “부족한 종에게 귀한 직책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이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영혼 구원에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 회장 김태훈 장로(대봉교회), △ 수석부회장 박기상 장로(시온성), △ 총무 홍영표 집사(명성), △서기 이인희 집사(신천제일) △회록서기 윤옥임 집사(시온영광) △ 회계 송인덕 장로(성내) △ 감사 김철규 집사(경신) 임양래 장로(복대)，육원희 권사(제주영락)가 임원으로 선출됐다.

한편, 연합회는 올해 중고등여름수련회를 오는 7월 24~26일 대구시 소재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와 교사들의 지도력 개발 및 향상을 위해 지도력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