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보도 분류

“요셉과 같이 형통한 장로회가 돼야”

작성자 정보

  • 박천석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요셉과 같이 형통한 장로회가 돼야”

장로회전국연합회, 이풍구 장로 취임식 열어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이풍구 장로)는 지난 17일 선린교회에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감리교와 한국교회를 형통케 하는 지도자가 되어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상호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전명구 감독회장은 ‘형통케 하는 지도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셉은 형제들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애굽의 총리가 되어 기근에 도움을 요청하는 형제들을 용서하고 도울 수 있었다”며 “이는 요셉이 하나님과 항상 함께 하였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감독회장은 “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원 모두가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여 요셉이 받았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품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부는 연합회기 인수인계 및 공로패증정 증정이 진행된 가운데 이풍구 장로의 취임사, 윤보환 감독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풍구 장로는 취임사에서 “회장이 되었다는 그 사실보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는 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며 “갈등과 분열 가운데 있는 감리교를 화합하고 연합시켜 11개 연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감리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보환 감독은 “봄꽃은 잎을 먼저 내지 않고 꽃을 먼저 피우며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한다”며 “연합장로회가 감리교를 넘어 개신교의 전체 연합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천석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