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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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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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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

 

“전에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에게 저 나무까지 1등으로 달려가면 과일 바구니를 주겠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아이들이 서로 경쟁해 먼저 뛰어가려고 할 줄 알았는데 서로가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더군요. 상당히 놀랐습니다.”

지난 달 26일 만수교회에서 열린 정동수 장로 은퇴예배에서 강종국 목사가 설교 중에 한 말이다. 그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경쟁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아프리카의 순수한 마음을 지닌 아이들에 대해 소개.

강 목사는 “아이들은 ‘우분트’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는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나만 행복할 수 있느냐’ 는 말인데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은퇴를 하더라도, 최고의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평신도를 섬기고, 아껴주는 신앙인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

 

“말씀으로 행복한 교회”

 

“하나님께서는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읊는 자를 통해 기뻐하십니다. 특히 찬양은 우리의 신앙과 고백, 기도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찬양을 통해 주님과 연결되고, 우리의 마음과 뜻을 주님께 전달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숭의교회에서 열린 말씀 콘서트에서 이선목 목사가 찬양 중에 한 말이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주를 기뻐하는 자와 비파와 수금으로, 때론 우리들의 목소리로 하나님을 높이는 자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고 전해.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그 순간에도 주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읽으십니다. 이 시간에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풍성하게 받아 가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당부.

 

“다윗은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박경진 장로님도 하나님께서 주신은혜를 잘 알고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장로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지난 달 30일 꽃재감리교회에서 열린 박경진 장로 한카문화교류협회 회장취임식에서 전 감독회장 전용재 감독이 설교 중에 한 말이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은혜와 축복을 내려주시는데 그것을 잘 알고 기억하는 사람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신다”고 강조.

전 감독회장은 “박경진 장로님께서는 어려운 목회자를 돕는 일이나 교회를 섬기는 일에 힘써왔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후배들에게 알리기 위해 협성대학교에 귀중한 자료들을 기증하셨습니다. 이를 인정한 협성대학교는 박 장로님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고, 이는 장로님께서 사회를 향한 하나님의 더 큰 뜻을 이루라는 뜻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여.

 

“꿈 속에 엘리사가 나타나”

 

“제가 성경의 여러 인물 가운데 엘리사를 좋아합니다. 엘리사는 많은 기적을 행한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꿈 속에서 엘리사가 저희 집으로 찾아와 밤새 이야기를 나누다가 새벽에 간다고 하길래 ‘그냥 가면 어떻게 하냐?’고 기대감을 가지고 이야기했더니 보따리를 주고 갔습니다.”

지난 달 29일 동춘교회에서 열린 연수구기독교연합회 부활절준비기도회에서 설교를 한 직전회장 배익환 목사가 설교 도중 ‘꿈 속에 나타난 엘리사’이야기를 하자 모두 진지한 자세로 경청.

배 목사는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엄청난 능력이 담겼으리라는 생각에 보따리를 풀어보니 성경책이 들어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애걔걔 성경이네’라고 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성경을 많이 읽어야 말씀 자체가 능력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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