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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지역 발전위한 교회협력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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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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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구 지역은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의 하나로 여러 가지 열악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서구 지역 발전을 통해 인천이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구랍 26일 연희감리교회에서 열린 서구기독교연합회 제18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구자선 목사는 서구 지역발전이 서구복음화와 연관이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교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구 목사는 “무엇보다 연합회가 할 수 있는 일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연합회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진정한 연합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서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구 대표회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서구에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건설하는 문제가 논의가 아닌 구체화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건설될 경우 서구 지역의 경기활성화는 물론 복음화에도 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 서구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ㆍ취임식은 오는 18일 연희감리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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