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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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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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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제101회기 총회 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여성위원회(김순미 위원장)는 지난 달 31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제 101회 정책세미나 및 총회 노회여성위원회 위원장 간담회를 열어 여성리더십 신장과 양성평등의식 제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교회와 여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원형은 가정이며 그 중심에는 여성이 있다”며 “신앙을 이끄는 여성이 어머니인 만큼, 여성의 역할과 지위가 향상되고 교단과 교회가 여성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노회 여성위원회의 활동 현황에 대해 발표한 뒤, 총회여성위원회와 노회여성위원회의 긴밀한 협력과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총회 여성위원회가 역할과 목표를 확실하게 세워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순미 장로는 “여성이 안수를 받은지 22년을 맞이했지만 여성들이 목사와 장로로 활동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남성중심적인 문화에서 성평등 문화로 바꿔 건강한 교회, 성숙한 교회로 나아가는 길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흥길 교수(장신대 대학원장)의 '종교개혁 500주년과 여성'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으며,김은혜 교수(장신대 기독교와 문화)가 '종교개혁과 여성의 지위: 한국교회 개혁과 회복의 제목으로 강의했다.

 

한편,총회 여성위원회는 101회기 본교단 여 목사는 1846명, 여장로는 830명이며 노회내 여성위원회를 조직한 노회는 67개 노회 중 27개 노회라고 밝혔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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