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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으로 좋은 죽음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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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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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으로 좋은 죽음을 준비하자”

한국크리스천포럼, 99차 포럼, 송길원 목사 강사

 

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17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송길원 목사(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를 강사로 제99차 한국크리스천 포럼을 개최하고 나이듦이 축복임을 생각하고 부활신앙으로 살 것을 다짐했다.

문세득 장로(학익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창갑 장로(시온교회)의 기도, 송길원 목사의 ‘죽음이 삶에 말을 걸다’는 제목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송 목사는 “전도서는 크게 두 가지를 말하고 있는 데, 하나는 우리가 죽음을 기억하고 또 하나는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라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떠날 것처럼 사랑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 목사는 “우리는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 울고 떠나는 죽음에서 웃고 떠나는 죽음, 초라한 죽음에서 품위 있는 죽음, 잊혀지는 죽음에서 기억되는 죽음, 끝나는 죽음이 아닌 새로운 시작(부활)의 죽음 등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규학 감독의 인도하에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각각 기도한 후 김규열 목사(신세계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한국크리스천포럼은 다음달 15일 100차 포럼을 맞이하여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청, 포럼의 과거를 회상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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